PC GAME/디아블로 IV

디아블로 IV를 시작했습니다.

수달곰 2023. 6. 12. 15:28

1. 디아블로 4를 시작했습니다.

 

게임 실력 별거 아닌 아재입니다. 요즘 디아블로 4를 하루에 한두시간씩 조금씩 즐기고 있어요 

 

조금씩 이와 관련한 글도 써 볼 생각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저보다 잘 즐기고 계시겠지만요

 

전 얼티메이트 판을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디아블로3때 어찌어찌 한정판 구매는 성공했지만

 

막상 발매일 그리고 한 일주일정도인가 계속되는 에러코드에 일찍하나 늦게하나... 게임 즐기는데는

 

시간이 좀 지나야 서버 접속이 좀 괜찮아 지더군요 그래서 몇일 먼저 열리는 디럭스 에디션이나

 

얼티밋 에디션을 굳이 구하진 않았고, 그냥 일반판으로 해서 느긋하게 시작했습니다.

 

진짜 구하기가 헬이었던 디아블로 3 소장판... 잘 보관중입니다. 핵심인 USB 까지...

2. 게임없는 한정판... 흑우가 되다??

 

요즘 가끔 보면 한정판에 게임없는 한정판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업들이 패키지 상품의 생산 비용을 줄이고

 

DL (DownLoad)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몇몇 경우는 한정판에 다운로드 코드만 제공하고

 

실물 패키지는 넣지 않은추세가 점점 늘고 있어요 (호라이즌이라던가 갓옵 한정판등이 그랬죠)

 

물론 젤다의 왕국의 눈물 같은 경우는 좀 다릅니다. 얘는 DL따로 그리고 한정판 물품도 따로 팔았었죠

 

DL로 사는 사람들을 위한 나름의 배려?? 같은게 존재 했었습니다.

 

디아블로도 왠지 모르게 그런거 아닐까 나름의 추측을 해 봅니다. 어차피 PC는 배틀넷 앱에서 등록해서 사용을 할꺼니

 

따로 구매해라고 배제해 버리고 콘솔도 따로 발매해 버렸죠 저는 이러한 측면은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다운로드 코드나 쿠폰 코드 정도는 동봉해서 대략 18만원에서 20만원 사이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머 일단 한정판도 사고 PS5 판도 사고 PC판도 덜컥 구매해버렸으니... 저는 흑우가 맞겠지만 디아블로 팬 입장에서

 

나름 응원을 보낸거라 혼자 생각해 보면서 합리화 해 봅니다. ㅠㅠ

 

흑우 인증샷 #1 디아블로 IV 소장판
흑우 인증샷#2 디아블로 4 PS5 판
흑우 인증샷 #3 PC 일반판

3. 디아블로 IV 한정판 구성품들

 

오늘은 디아블로 IV 한정판 구성품들 보면서 글을 마쳐야 겠네요 하나씩 열어 보고 다시 잘 닫아 두었습니다.

 

맨 처음 받으면 역시 블리자드 소장판 답게 박스의 디자인은 진짜 좋습니다. 가운데 부분으로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열면?? 이나리우스 릴리트 그리고 악마의 전쟁 모습을 가진 그림판 비슷한게 나옵니다. 

 

가격을 떠나 그림의 퀄러티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 그림판 아래에 오른쪽 엄청난 두께의 디아블로 원화책이 있습니다. 

이렇게 각 직업이나 지역 그리고 몬스터들의 기본 원화들을 감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 덮개를 보면 요번 디아블로 4에서 핵심이 되는 피의 꽃 이 몇개 들어 있고

 

왠 플라스틱 줄로 고정된 박스가 보이는데 이게 그 건전지로 작동되는 양초가 들어 있는 상자 입니다.

열어보면 두개의 건전지가 있고 사용설명서가 있고 양초가 존재해요 

 

아마 이 양초를 두개 준다고 했으면 진짜 지금보다는 소장판이 훨씬 잘 팔렸을 것 같습니다. 

이제 오른쪽 아래 쿠션덮개를 떼어내 봅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마크가 존재하고 

성역의 지도가 최대한 빛바래게 한 연출과 비슷한 재질로 존재합니다.

 

진짜 양피지는 아니겠죠 일단 손에서 직물 느낌 그리고 플라스틱?? 인공천 느낌이 상당히 납니다.

그리고 마우스패드.....

 

하아....

 

개인적으로 가장 실망했던 부분이 마우스패드였습니다. 오히려 디아블로 3보다도 떨어지는거 같아요 ㅠㅠ

 

먼가 좀더 괴기스러운 디자인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제일 성의 없어 보였어요 

그리고 다시 봉인 마우스패드 디자인을 보다가 박스 디자인을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아니 마우스 패드도 좀 이런 디자인을 잘 뽑아달라고 소리를 치고 싶네요 진짜

4. 마치며

 

디아블로 지금 원소술사로 레벨 30에 근접해 있습니다. 

 

전 게임을 할때 원래 제 나름대로 끝을 보기 전까지는 관련 유튜브나 공략 사이트도 잘 보진 않습니다.

 

보고하면 재미없잖아요 일단 헤매어 보는 거죠 그리고 나서 서서히 익숙해 지면 팁 같은거 얻기 위해서 돌아다닙니다. 

 

다들 게임하는 목적은 다 다르겠죠 아마 이 게임도 지금부터 열심히 달려서 시즌중에 핵심 세트 아이템을 다 맞추겠다느니

 

이런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저는 스토리 차근하게 쫒아가면서 서브퀘스트들 하나씩 깨어가면서

 

천천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디아블로 플레이 기록은 막 먼가 효율적으로 게임을 하실려는 분들께는

 

굉장히 답답할 것입니다. 그냥저냥 저의 플레이 기록이며 아 이렇게 플레이 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서

 

저의 글들을 읽어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