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V 3회차 플레이 - 폐허를 정리해 볼까??
글 보기 싫으신 분들은 지금의 유튜브 링크로 영상으로 보셔도 됩니다.
아주 초보 영상편집 사용해서 중간중간 자막을 넣어둔 영상입니다.
지루할 수 있는 던젼 사냥은 2배속 처리 했습니다.
1. 여전히 튜토리얼은 끝나지 않았다.
폐허로 가는 길을 이리저리 둘러 봅니다. 여러 몬스터 들이 나옵니다. tab을 누르면 지도를 볼 수 있다고 하니
tab을 눌러 봅시다.
퀘스트 위치도 확실히 찍히는 것을 보니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금화도 수급하고 아이템도 수급해 봅시다.
적에게 처음으로 노멀 아이템을 습득했더니 C키를 누르라고 하네요 C키를 눌러보면 일반적인 디아블로 인벤토리가
보이고 그 중에서 선택해서 장착해 주면 됩니다.
이전의 디아블로와 많이 달라진게 바로 치유 물약의 갯수가 한정적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전투의 긴박성을 더하기 위해 갯수도 제한해 놓고 바로 다 차는게 아닌 전체 체력의 몇 % 우선 채워주고
나머지가 서서히 채워지는 방식입니다. 이 체력 회복 아이템의 작동원리는 이전 Grim dawn과 매우 유사해 졌네요
단축키는 Q키 입니다. 아마 전투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할 키 일듯 하니 잘 알아 둡시다.
2. 폐허 안
일단 앞으로 나올 던전도 그럴까 모르겠지만 도중에 가는길을 이지선다로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길을 잘못 들면 꼬일듯 합니다. 대다수 이런 게임들의 던전들이 거의 유사한 원리로 생성되는 것을 볼때
왠지 모를 짜증이 유발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ㅠㅠ
레벨이 올라서 스킬을 찍을 때가 왔습니다만 설명을 읽어 보니 딱 와 닿는 설명은 아닙니다.
적들이 오한을 느끼는 것은 표시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여튼 기본 서리 화살 스킬에 조건을 타긴 하지만
강화가 되는 느낌이네요 일단 지금은 기본 기술밖에 선택할 수 없으니 서리화살 강화를 해 줍니다.
Q키랑 더블어 전투에서 가장 많이 쓰일 키인 스페이스 입니다. 일종의 긴급 회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은 몹들에게 둘러 싸여도 스페이스 키를 눌르면 긴급 회피 하듯이 빈 자리를 찾아 갑니다.
3. 정예몹을 만나다
정예몹은 디아 시리즈를 해오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일반몹들에 비해 능력치도 높고
플레이어를 공격해 올 수 있는 특수한 스킬들이 한두개씩 있는 일종의 준 보스 몹입니다.
지금이야 제가 노멀 난이도를 선택했으니 스킬이 한개가 다 겠지만 나중에 레벨이 오르고 난이도도 어려워지면
당연지사 스킬이 덕지덕지 붙습니다. 일단 이 녀석들은 매직이상의 아이템은 한개이상씩 떨어뜨려 주니
차근히 잡아 보도록 합시다.
4. 맵 오버레이
개인적으로 맵 오버레이가 왜 안되는지 그 불만이 좀 있습니다.
던젼이 이지선다로 꼬여있고 지형지물만 봐서는 정확히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디아2나 디아3에서 전투화면에 맵 띄워놓는게 가능했었는데 이건.... 좀 많이 불편하더군요
5. 4레벨 업 - 고급 기술탭이 열리다
던전에서 이몹 저몹을 잡으면서 돌아다녀보니 이제 4레벨이 되어서 고급 기술탭의 기술들이 열렸습니다.
저양 얼음 우선을 할 것이므로 이것저것 고민을 하다가 먼가 펑펑 터지는 것이 좋아서 폭팔 효과가 있는
얼음 보주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고급 기술은 마우스 오른쪽 버튼에 할당이 일단 자동으로 되네요
6. 첫번째 보스몹을 만나다
흉터난 남작 크팔이 아마 여러분이 만나실 첫번째 보스몹일 것입니다.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보스의 여러스킬들을 잘 피해가시면서 열심히 치다 보시면 클리어 하실 겁니다.
6. 취약이라....
크팔에게 핏덩이가 날라가는 듯한 스킬을 맞으면 갑자기 '취약'이라는 글자가 뜨면서 체력 구슬이 깨진 그래픽이 나옵니다.
?? 취약 상태에 대해 설명이라도 좀 띄워주길 바랬는데 아무것도 뜨질 않더군요 취약이면 어디에 취약 하다는 거지??
마법에?? 아님 일반 공격에?? 아님 어느 속성에 취약하다는 건가?? 혼자만의 생각을 굴리게 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디아블로 공홈을 찾아보게 되더군요 이런 불편함이 그래서 취약 상태란 것은
플레이어가 취약 상태에 빠지면 기본적으로 공격의 20%의 추가 대미지를 입는 상태라고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아 그래서 피가 더 잘 흘러나올 수 있으니까 피구슬이 깨지는 듯한 그래픽을 만들어 넣어둔 거였네요 ㅠㅠ
이 게임을 하다보면 진짜 여러 상태이상에 대한 용어가 나오는데 툴팁으로라도 설명을 좀 해 줬으면 합니다.
무슨 상태인지 처음에는 알 수가 없잖아요 이렇게 검색까지 하게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7. 비틀거림 수치
지금 휴터 난 남작 크팔 아래에 보시면 파란색 바가 있습니다. 이 바는 스킬바가 아니라
저 바가 꽉 채워지면 그로기 상태인듯 보스가 흔들흔들 거립니다. 그 동안에 편하게 스킬을 넣으면서 보스를 팰 수 있죠
보스전할때 노란색으로 이 비틀거림 수치가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무난하게 첫 퀘스트 클리어
첫 메인 퀘스트 클리어 던전이라서 그런지 바로 지표면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그럼 뒤에 나오는 던전들도 전부 이와 비슷한 장치가 되어 있나?? 그 생각을 우선적으로 하게 되더군요
클리어 하고 다시 마을로 가 봅시다.
8. 스토리 진행
여튼 플레이어는 폐허를 정리해 주고 마을로 돌아오게 됩니다. 근데 폐허를 조사해 달라고 의뢰한 바니라는 여자가
묘하게 저 돈없는데요?? 여기 술 맛있고 음식 좋고 사람 좋고 하면서 이상한 말을 시전합니다.
디아블로의 시작 마을은 좋건 나쁘건 간에 좀 우호적인 편이었는데 무언가 싸한 기운이 훑고 지나가는 군요 쩝
과연 플레이어는 제대로 대접을 받는것인이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