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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5편 - 망설임의 별의 섀도우 (1)

수달곰 2019. 4. 2. 19:14

은하철도 999 tv 판 5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태양계를 벗어나는


데츠로의 인간적인 면을 한번 보도록 합시다.



이제 천문학자가 다된 메텔 명왕성의 그 당시 밝혀진 사실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합니다. 아마 이때만 하더라도 명왕성이 태양계의 마지막행성이라는


학설이 굳어져 있을테니 명왕성이 이제 태양계에서의 마지막이라는 의미로


선택된 것 같습니다.







음 근데 망설임의 별이라는 부제가 명왕성에 붙어 있군요



태양계 바깥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나가기 전에 망설인다


해서 망설임의 별이라고 한다는데 과연 진실은 그럴까요?







이번편의 이름입니다. 망설임의 별의 섀도우




열차가 명왕성에 가까이 가자 급격히 추위를 타는 데츠로


좀 이상하긴 하네요 은하철도 999는 먼가 에너지 쉴드로


우주에서도 온도가 많이 안 떨어졌는데 갑자기 급 추워지다니



역시나 도착할 행성이 가까워오자 등장하는 차장 아저씨



탑승권을 가진 고객의 입장에서 당연한 클레임을 걸어보는 데츠로






난방은 제대로 되고 있는데 난방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의미 같네요 게다가 늘상 있는 일이라니






메텔은 무엇인가를 알고 있는 눈치군요...


저 별에 얼어붙어 있는 여행자?? 시작할때랑 무엇인가 다른 분위기가 풍기네요


망설임인데 얼어붙은 여행자들의 영혼?? 무엇인가 비밀이 있음을


직감할 수 있는 말이네요 






하지만 데츠로는 여전히 기계인간의 실질적인 모습에 빠져 있으므로


미신이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서 넘겨 버리네요 




명왕성이 완전한 얼음의 별로 그려지는군요


선로도 얼음 모든 세상이 어디 겨울 얼음축제가 모티브가 된듯한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여튼 명왕성에 도착합니다. 








여기엔 인간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했더니


전부다 기계인간이라는 메텔 







여전히 데츠로는 기계몸이라는 목표에 한치도 흔들림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기계인간의 모습은 분명 아이한테는 매력적으로 보였음에 틀림었습니다.



하지만 먼가 이상한 메텔 같이 움직일 법도 한데


데츠로에게 호텔에 혼자 들어가 있으라고 하는군요


게다가 주소만 달랑 던져주고 ......


먼가 이상한 모습을 보이는 메텔....





하지만 프라이빗 한 생활은 누구에게나 있는거라며


천진 난만하게 메텔을 보내는 데츠로.




요번에는 마을 바깥으로 나가지 말라는 주의를 주는 메텔





하지만 데츠로가 그 얘기를 들을까요? 마을 바깥으로 나와 봅니다.


하지만 보이는 세계란 얼음 얼음 뿐... 




근데 마을 바깥으로 나와서 메텔을 발견 합니다. 


근데 갑자기 메텔이 어느 지점에 써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립니다.




한번도 눈물을 보이지 않았떤 메텔의 모습에 많은 위화감을 느끼는 데츠로


인간의 기본이 호기심이므로 안 가볼수가 없죠




메텔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가 날라가는지도 모른채로


한쪽에 엎드려서 계속 울고 있습니다. 






처음보는 메텔의 모습에 데츠로는 가보지 않을 수 없는데


가다가 바로 얼음 아래의 여러 인간의 몸이 잠들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때 갑자기 한 여성이 등장합니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네요


얼굴과 코의 윤곽만 있을뿐 얼굴의 다른 부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허걱 굉장히 충격적이네요 이 얼음별까지 와서 죽어간 사람들과


기계인간이 되면서 자신의 인간의 육신을 버린


사람들이었다니 그럼 마을 이외의 명왕성은 다 이런 얼음무덤으로


되어 있다는 얘기가 되나요?




일단 섀도우도 기계몸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네요 




음 먼가 꿍꿍이가 있는것 같네요 본인이 원해서 기계몸이 되었을텐데


나아갈 마음이 내키지 않고 자신의 육신은 따로 두고 있다니




예전의 모습을 보길 원하는 섀도우와


이미 시신과 같은 몸이라는 생각에 바로 거절하는 데츠로





기계몸이니까 당연히 차가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데츠로




일단 이 작품에 등장한 기계인간은 기계백작을 제외하고서는


대체로 따뜻한 피가 흐르는 데츠로의 몸을 굉장히 탐합니다.


섀도우도 그런 기미가 이미 보이네요


여튼 거의 강제적으로 데츠로를 데리고 갑니다. 



관리인이라서 그런지 거처가 따로 되어 있나 보네요



예전의 섀도우의 모습은 진짜 아름다웠군요 


그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기 위해서 기계몸으로 바꾼 거였군요 






허걱 여튼 계속해서 인공적으로 얼굴을 만들었었나 보네요


하지만 얼굴을 만들었음에도 자신의 처음 얼굴만큼 좋지를 못해서


아예 지금은 얼굴이 없는... 하지만 얼굴이 없는 존재는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괴물이나 마찬가지죠... 괴물이 된 거였군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얼굴이 없는 존재는 인간의 입장에서보면


괴물이나 다름없는존재 치를 떠를 데츠로






결국 본인이 기계인간이 된 것을 후회하며


인간의 따뜻한 피가 흐르는 몸을 바라고 있었군요 섀도우는








차가운 기운이 굉장히 심했나 봅니다. 데츠로 얼굴빛이 변해가는군요



인간의 자연스런 생김새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세월에 맞게 늙어 가는 것도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본인의 젊었을때의 욕심하나로 얼굴없이 살게된 섀도우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 찾고있는 인간의 따뜻한 피... 먼가 역설적이네요





결국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데츠로의 목숨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하지만 벗어날 수가 없는 섀도우의 한기 


데츠로는 기력이 다 빠져 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역시 위기의 순간에는 메텔이 나타나죠


채찍을 들고 후려치면서 데츠로를 구해내는 메텔








무덤의 관리인이 이렇게 사람을 잘 죽이는... 것이었나??


하여튼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보지만 채찍을 든 메텔은


이 만화에선 거의 최강급이죠... 데츠로를 구해내게 됩니다. 






하지만 눈에 저렇게 본인이 원하는 인간의 피가 있는데


순순히 포기할 섀도우가 아니겠죠



하지만 일단 데츠로의 몸이 얼어 있기 때문에


데츠로부터 보살피기로 하고 호텔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