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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30편 유령세계의 필라멘트

수달곰 2020. 3. 17. 02:26

안녕하세요 수달곰입니다. 재택과 출근이 오락가락하니 정신이 없긴 하네요


애드센스 관련이 조금 어이가 없긴 하지만 검색을 해 보니 대책이 없다는 얘기가 대다수네요


그냥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도 있듯이요


이번에 살펴볼 편은 유령세계의 필라멘트 입니다.



- 갑자기 꿈꾸던 미래가 없어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


이편에서는 갑작스럽게 세계 자체가 종말을 맞아버린 필라멘트 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필라멘트라는 별이 이전에 있었습니다. 계급도 있고 나름 지구와 비슷한 솽황의 나라가 있던 장소였죠


기계인간이 된 별을 다스리는 왕자도 있고 그리고 가난하지만 999호를 타서 기계인간이 되기 위한 목표를 위해


그별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장소입니다.


물론 그곳에서 각자 꿈과 목표가 존재하겠죠 


멋진(?) 기계인간이 되어서 돌아온 왕자님





기계몸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한 태양이 갑자기 찾아와서 필라멘트 별을 폭파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죠


이제는 이전에 별이 있었던 자리 구름의 바다로 흔적이 있는 별이 있을 뿐입니다.


마치 지구가 예상치 못하면 종말을 맞게되면 어떻게 되나??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되더군요


어차피 지구도 우주라는 거대한 관점에서 보면 티끌보다도 미미한 존재 


지구가 어떤 최후를 맞는지 과연 기억이나 해줄 다른 은하계의 존재가 있는지는 알 수가 없죠


굉장히 허무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피노자라는 철학자가 내일 지구가 망해도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얘기를 했었지만


저런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면 사과나무를 심을 지구가 존재나 할지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필라멘트에 살고 있던 사람들도 저랑 같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구름바다 중심부에서 자신의 미래를 이룰 생각을 하면서 영혼들이 서로 의지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억울함을 어떻게든 해소할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필라멘트 별의 흔적


한 영혼의 목표를이루기 위해 객차분리를 해서


별의 중심부로 끌구 갑니다.



자신들에 대한 소개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죠


- 하지만 영혼들도 미래를 더 생각한다


하지만 이 편에서 나온 영혼도 자기자신보다는 자신의 아들이 기계인간이 되는 목표를 우선시 합니다.


은하철도 열차도 정지시키고 에너지도 빨아들이고 수비대까지도 격퇴하는 능력을 가진 이 영혼들이


자신의 아들이 기계인간이 되는 것을 꿈꾸죠 아마 메텔이 거부당한 이유는 이미 기계인간이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자신의 아들을 인간이 되게해서 기계인간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아들이 거부합니다. 자신과 똑같은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 노력하는 데츠로에게 


동질감 비슷한 것을 느껴서였죠 그리고 자신의 꿈이기도 한 기계인간이 되기를 빌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필라멘트별은


빛을 잃고 흔적만 다시 빛을 발하게 됩니다. 한 아이의 꿈은 데츠로에게 넘어간 상태로 말이죠


편이 긴 편은 아니어서 먼가 얘기가 좀 종잡을 수 없었지만 이런 일이 지구에 닥쳤다면 저는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지구라는 별에서 우리는 모두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살아가고는 있죠


근데 갑자기 태양이 폭발해서 지구가 소멸해서 우리모두가 이루어진게 그냥 가볍게 없어져 버린다면??


나도 목표를 못 이룬 것을 억울해 해서 영혼으로 남아서 지구근처에서 남아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인지


아님 그냥 깨끗하게 나자신의 소멸을 받아들일 것인지....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게 되는 편이네요


- 메텔이 눌리는 영혼들의 파워


이 편에서는 거의 무적이라고 생각되던 많은 부분들이 영적인 부분에 눌려서 힘을 제대로 발휘못하게 됩니다.


거의 무적에 가까운 메텔도 눈앞에서 데츠로를 데려가는 영혼에게 끽소리 못하고


은하철도 경비대도 그냥 파워가 흡수당합니다.


데츠로를 가지고 놀고




경비대 정도는 머....


가볍게 후퇴시켜버리는


메텔도 찍소리 못합니다.


- etc


여러분들도 아마 이편을 보시면 여러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지구와 비슷한 별 필라멘트라 했으니 지구라고 생각해 봅시다. 쓸데없는 상상일수도 있습니다만


만약 갑자기 태양이 부풀어서 폭팔해 버려서 지구도 같이 없어지게 되면


우리라는 존재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영원한 것은 없죠 태양이 영원할까요?? 지구가 영원할까요??


그래도 우리는 데츠로 처럼 미래를 믿으면서 꾸준히 나아가는게 맞는걸까요??


이 편에서는 데츠로처럼 미래를 위해 나아가기를 바라지만


저는 글쎄요... 명확하게 답을 내리긴 너무 어렵네요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