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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40편 공중 주택단지의 대추장 전편

수달곰 2020. 8. 17. 12:00

안녕하세요 휴일잘 보내고 계신가요?? 휴일이긴 한데 날씨도 덥고 짜증나는 코로나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네요


더위들도 조심하시고 건강하게들 보내야 겠습니다. 오늘 살펴볼 편수는 공중 주택단지의 대추장 전편 입니다.



- 메텔의 납치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하다 하지만 여기서도 보이는 빈부격차


이번편은 전후로 나누어져 있는편입니다. 그렇다면 얘기도 좀 길어지겠지요 일단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별들이 모여 있는


은하인 구상성단이 우주의 공중 주택단지라는 것에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여기에서도 빈부의 격차는 여전해서


대충대충 막 쌓아놓은 빈민가와 굉장히 정리가 잘된 고급 주택단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데츠로는 여기도 지구와 별다를바 없네


라는 말을 한마디 던지죠... 어차피 기계는 기계가 아니든 인간이 사는 곳이니까요 



다닥다닥 붙어있는 빈민가 주택들 



여유있게 지어져 잇는 부유한 주택 왠지 마감도 깔끔해 보이네요



- 메텔의 납치


역에 내리자마자 메텔은 왠지 모를 두 사람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하늘로 날아가 버리는 메텔과 메텔을 납치하는 사람을 본 데츠로는


멍 때릴 수 밖에 없죠 일단 정신을 차리고 보니 대책이 없던 데츠로는 차장한테 도와달라고 하지만 차장은 그저 수칙만 강조할뿐


데츠로를 도울려 하진 않습니다. 이별에 사는 사람 대부분이 전혀 도움을 주지 않고 심지어 경찰관 조차도 어쩔수 없는 일이라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찰관은 그분이라 지칭하면서 대충 누가 납치해 갔는지 이미 알고 있다는 뉘앙스를 흘립니다.



순식간에 데츠로를 제압하고


메텔을 납치해 갑니다. 






수칙을 강조하며 굉장히 꽉막힌 행동을 하는 차장



그냥 일할 생각이 없는 경찰은 '그분'이라는 언급을 합니다. 







경찰관에게 소심한 복수를 한 데츠로는 별의 주민들에게도 도움을 청해보지만 전혀 도움을 못 받는 것은 마찬가지죠


- 그 분의 정체를 파악하다


포기하지 않고 탐문하면 돌아다니던 데츠로에게 한 가판 할머니가 그분이 대추장임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거기에 있는 모든 주택이 대추장 소유라고 얘기를 하며 별에 사는 사람 모두가 그 대추장에게 복종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즉 먼가 문제가 있어도 그 집의 소유주에게는 찍소리도 못하고 자기 할일도 안하고 그저 자신에게 별일이 없길 바라는


사람들... 그나마 할머니가 알려준 방법대로 무중력을 이용해 대추장의 성으로 갈려고 시도하는 데츠로






어찌보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정의 보다도 더 절실한 부분이겠죠 하루하루의 생활


대추장의 성




으음 이렇게 쉽게 가는 방법이 있었다니




대추장에 대항하는 사람들의 최후 



데츠로의 용기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은 자기가 지킨다.




우여 곡절끝에 출발합니다. 





막간 과학 상식 질량이 있는 물체들은 모두 인력이 있다.


얼굴이 데츠로 나이든 아저씨 버전같이 생겼네요


- 메텔과 사라를 위해 둘만의 반란을 기획하다


이 집은 공교롭게도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사라를 대추장에게 뺏기고 무기를 모으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데츠고로우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몰래 무기를 모으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데츠로로 인해 무기의 존재도 들키게 되죠 그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중력이 조절되며 데츠고로우의 집은 대추장의 성으로 강제로 워프하게 됩니다. 일단 들이받고 보는 데츠로랑은 다르게 데츠고로우는


강함과 약함 그리고 약삭빠름을 이용해서 무난히 대추장의 성에 잠입합니다.


무기가 있는 것을 들키지만



바로 안 죽이고 결투를 신청하는건... 무기 소지로만 전사로 판단했다는 얘기??



대추장의 성으로 끌려 가지만





데츠고로우는 상황을 기민하게 이용합니다. 숙일땐 숙이고 



방심한 틈을 타 재빠른 반격으로 



무사히 잠입에 성공


- 여전히 여린 데츠로의 마음 그것을 철저히 이용하는 대추장


그러나 여전히 어린 데츠로는 대추장이 쳐 놓은 덫에 쉽게 걸려들고 말고 결국 성에 잡혀 들어가서 메텔과 만나게 됩니다. 


메텔을 찾으러 왔다는 것을 알아차린 대추장이 가짜로 인해 데츠로를 끌어들이고 데츠로에게 총상을 입히는 것으로 이 편은 끝납니다.


경험과 나이가 많아 신중한 데츠고로우랑 달리



그냥 달려 갔다가 



가짜 메텔모형에 당하고




결국 데츠로는 대추장의 부하들에게 총까지 맞고 맙니다.


- 메텔은 왜 순순히 잡혀간 것인가??


여기서 메텔은 반항도 못하고 끌려가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기로 그야말로 이 시리즈의 끝판왕에 가까운 메텔이 반항도


못하고 끌려가고 이편 내내 존재감이 딱히 없었다는 점은 먼가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꺼 같네요


게다가 메텔은 별에 처음 도착했을때 이미 이별에 와 본적이 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합니다.




순수하게 온적이 있냐고 물어보는 데츠로


척척박사 메텔이 기억이 안날리가요



그리고 대추장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메텔을 알고 있는듯한 느낌이네요


- 골치아픈 중력에 대한 이야기


일반 상대성 이론의 메인이 되는 중력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어릴때 이걸 보면서 제가 이해를 했을까?? 라는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되네요 그때는 그러려니... 하고 봤을꺼 같습니다. 쩝....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나오겠지요... 다음편에서 이 편이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생각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