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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48편 영원한 전투실험장 후편

수달곰 2020. 8. 31. 12:33

안녕하세요 수달곰입니다. 오늘은 태풍의 영향권탓인지 아주 무덥게 느껴지진 않은 하루네요 


더위 코로나 태풍까지 다 겹쳐지니 당장 정신을 집중하기 어려운 건 사실인데 그래도 열심히 보내야죠


이번에 살펴볼 은하철도 999는 바로 48편 영원한 전투실험장 후편 입니다.



- 데츠로의 과거도 알게된 제이드 반란을 꿈꾸다


서로간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이제 나름의 동지의식이 생깁니다. 어머니까지 살해당하고 메텔이 구해주긴 했지만


경찰에 쫓기면서 어쩔수 없이 999호에 탑승하게 되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인생까지 자기가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사명으로


기계인간이 되려 한다는 데츠로의 말을 들은 제이드는 이렇게 어쩔수 없이 가만히 있는게 능사가 아님을 깨닫습니다. 


계속적으로 설득해온 동료들과 지금 자신과 전쟁놀이를 하고 있는 상대편 별 사람들까지 함께 반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결심을 합니다 이렇게 짓눌려서는 아무런 희망도 없다는 것을 안 것이죠 


단... 같은 편 동료의 이름이 산타나.... 브.... 브루터스?? 모든 동서양의 배반자의 고유명사인 브루터스 라뇨....


이름에서부터 암울함이 느껴집니다.




너무 빨리 성숙한 데츠로의 말에 자신의 생각을 고쳐먹는 제이드







산타나는 그렇다고 쳐도 브... 브루터스?? 벌써부터 암운이 감돕니다.

이 조합이




역시 착한편에 잘 서는 데츠로는 성공을 빌어 줍니다.


- 상대편부터 설득들어가는 제이드와 친구들 그리고 공통된 분모 부모님


상대편에 대한 설득 들어갑니다. 이제까지 오래 싸워왔으니 당연히 설득은 쉽게 되지 않았겠지만 고향별로 그리고 부모님이라는


얘기에 설득이 됩니다. 동양적 가치가 남아있는것을 보니 역시 유교권에서 만든건가 하는 생각두 들긴 합니다. 






적진으로 걸어들어갑니다. 




동양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모님과 고향...

근데 서양권도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손잡는데에는 성공합니다.


- 거짓증언으로 잡혀간 메텔 그리고 그곳에서 알게된 스파이 M2


이 세계 최강인 메텔은 잡혀 가서도 당당합니다. 그리고 지금 총통이 하는 일... 과거에 지구의 모 지도자와 같다는 사실을 떠올리죠


전형적인 하등한 인간들이라고 하는걸 보니 아리아인이 최고라고 하면서 모든 인종 청소를 꿈꾸었던 히틀러가 생각납니다.


아 참 그 사람도 총통이었죠?? 메텔은 당당하게 자기할말을 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그때에 스파이 얘기를 듣게 되고 반란 계획이 드러났음을 알게 되죠 그리고 데츠로에게 그 얘기를 합니다.


메텔이 말릴 틈도 없이 데츠로는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다시 뛰어 갑니다.


위험함에도 메텔이 말리지 않은 이유... 라면 옳지못함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눈에 제대로 새겨둬라는 의미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바로 뒤따라 간것 같으니까요



연행된 메텔



당당한 메텔


딱 누군가가 생각나는 언변









대 놓고 까는 메텔





부르터스라는 이름과 군복의 모양새를 볼때 누군지는 뻔히 알 수 있죠






이 것도 돈벌이로 생각하는 총통




모든 것은 승차권 때문이었네요 결국 이 별을 벗어나고 싶었던 것은 똑같네요


기왕 보낼거면 보내면 되지 이런거 보니 뒤탈이 없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 수 있죠



메텔의 예감은 진리죠





관광객들의 반응이 더 충격적이죠 기계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의 목숨을 건 전쟁을 구경거리로 생각하는 또 다른 사람들




바로 알리러 뛰어가는 데츠로


- 어떻게든 만나서 사실을 전한 데츠로 그러나 강행한 제이드 스파이 정체를 파악한 산타나


간신이 어떻게든 만나서 정보가 새었다는 사실을 전했지만 브루터스의 압박과 처음의 조그마한 승리 그리고 이미 저질러 버린 일에 대해


멈출수 없음으로 계획대로 반란을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그 중에 어떻게든 정보를 주고 벗어나려는 브루터스를 본 산타나는


스파이 짓을 하고 있는 브루터스를 직접 보게 됩니다. 한창 진격중에 조명탄이 터지게 되고 반란군이 가지고 있는


무기보다 훨씬 우수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 정규군은 반란군을 쓸어버리게 됩니다. 





처음의 조그마한 승리에 기세등등한 반란군






데츠로가 와서 지금 정보가 새어서 위험하다는 얘기를 전해주지만...




브루터스의 공작




이미 엎질러진 물이죠




자 다른 별 사람들과 연합합니다.


브루터스는 다른쪽으로


낌새를 챈 산타나




딱 틀킵니다.



조명탄이 터지면서... 어찌보면 반란군의 운명은 정해진것인지도 모르죠









관광 상품으로 소비되는 전쟁모르모토들의 반란...



- 반란은 실패하고 스파이 까지 후환을 두려워해서 다 죽여버리는 총통 그리고 흥분한 데츠로를 막아서는 메텔


무기의 압도적인 성능 차이도 있고 이미 한가지 희망인 기습도 안되었으니 전멸합니다. 하지만 산타나는 배신자는 브루터스를


막아서죠 브루터스를 처리하기 전에 나머지 반란군 색출에 나선 기계인간에 살해를 당하고 모든 인간을 처리하라는 지령을 받은것인지


데츠로도 살해 하려는 순간 제이드가 구합니다. 그러나 산타나의 죽음에 마음 아파하던 제이드를 브루터스가 끝까지 없애죠


결국 반란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세사람은 끝내 죽고 반란은 실패로 끝납니다.


울분을 못참은 데츠로는 자신이 모든것을 처리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막무가내로 가려하나 그게 계란으로 바위치기란걸


아는 메텔이 말립니다. 울분은 못참은 데츠로는 그 억울함 그리고 친구의 죽음이라는 부분에 눈물을 흘립니다.


자신의 일에는 강한 데츠로가 남을 위해서는 맘껏 우는 진정한 인간다움을 보여주죠 메텔도 지구에서의 역사가


그대로 재현되는 별의 모습에 그렇게 맘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말하죠


기록되어 있는 증거가 있는한 언젠가 제이드와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서 그 별의 역사를 바꿀거라구요














결국 모든 이들이 파국으로...



앞뒤 안가리고 뛰쳐나가려는 데츠로










말리는 메텔과 분함에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데츠로



뻔히 알듯한 결론





하지만 메텔은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이야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에서 저런 내용이 나올줄이야

단지 해방군이 남방파견된 일본군복이란점은 찜찜



다음역 알리러 왔다가 데츠로에게 치이는 차장







은하철도 999에서 가장 인간적인 데츠로의 진한 눈물


- 자신의 전쟁범죄를 감추로 야스쿠니 신사를 운영하는 일본에서 이런 내용이라


보는 중에 좀 기분이 묘했습니다. 반전내용이고 전쟁의 역사가 바로 기록되어 있으면 그것을 바탕으로 언젠가는 


나쁜일들이 바로 잡힐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희생은 결코 가치없는게 아니다 라는 주제인데...


계속 일본이 하는 행동을 보면... 글쎄요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건 사실입니다.


단... 일본인들의 표현은 다를수도 있을 꺼라 봅니다만... 그냥 묘했습니다. 


제발 이 만화의 내용처럼만이라도 해주길 힘없는 일개 소시민이 바래보긴 합니다.


다음 편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