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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51편 투명바다의 아르테미스 전편

수달곰 2020. 9. 25. 13:03

안녕하세요 수달곰입니다. 코로나는 끝날 기미도 안 보이고 먼가 정신없이 흘러 가는데 여름의 더위는 싹 날아가 있네요


물론 낮시간에는 조금 덥다는게 느껴집니다만 해 떨어지면 차가운 기운이 몸을 감쌉니다. 


지금 이 시국에 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여러모로 제약이 커지기 때문에 다들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살펴볼 은하철도 999는 투명바다의 아르테미스 - 전편입니다.




- 선로에 있던 장애물을 폭파한 999호


목적지인 안드로메다로 향해 가던 999호는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잡습니다.


아마 은하철도 궤도 위에 어떤 방해물이 있어서 열차 운행에 지장이 생겨서 인거 같은데 쉽게 처리될 수 없다고 본건지


바로 관리국에서 미사일이 날라옵니다. 


역시나 열일 하는 차장 아저씨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세발의 미사일이 날라가서 


다음과 같이 명중합니다.


미사일의 위력은 대단한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앞의 장애물이 걷어졌다고 생각한 기관차는 다시 출발을 하게 되고


장애물의 잔해들로 보이는 조그마한 것들이 다가 옵니다. 단순히 장애물의 파편이라고 생각했던 조그마한 것들이


열차의 벽에 붙어서 진동을 일으켜서 소리로 소통을 해 옵니다.


오지마세요 오지마세요 라고


응?? 왠 어머니?? 그리고 그 소리를 데츠로만 들은게 아니라 차장과 메텔도 듣게 됩니다.


단순히 잔해인지 알았던 것들이



이렇게 얘기를 걸어 옵니다.





차장도 듣게 됩니다.


이렇게 단순히 알리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었는지 이 조그마한 덩어리들이 직접 열차에 올라탑니다.


먼가 심상치 않은 존재임을 알 수 있죠 들어온 조각은 직접 얘기도 하고 부탁도 합니다.


앞에 어머니가 계시니 피해 달라고 하죠 단순히 잔해일 꺼라 생각했던 물체가 직접 다가와서 얘기도 하니


심각한 일이라고 생각한 데츠로, 메텔 그리고 차장은 기관차 컴퓨터에게 직접 부탁해 보기로 합니다.





긴급하다고 생각했는지 들어와서 부탁하는 생



승객의 부탁이라면 최선을 다하는 차장



이렇게 같이 가 봅니다. 


- 컴퓨터에 인정이란 없다 규정을 들어 가볍게 거부한 기관차 컴퓨터 그리고 그 결정이 초래한 위기


하지만 모두가 예상했듯이 굳이 기관차가 그 부탁을 들어줄 이유는 없죠 가볍게 거절합니다. 들어온 생명체도 더이상은


힘들다고 봤는지 다시 떠나가게 되죠 그리고 더이상 잔해와 같은 생명체가 날라오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큰 물체와 999호는 충돌하게 됩니다. 




메텔의 반응이 딱 이 편을 보는 사람들의 심정이죠




미사일에 맞고도 생각보다는 멀쩡한 물체입니다.




결국 컴퓨터가 본인의 실수를 인정해 버리는군요



이와 같이 행성에 박혀 버립니다. 


- 특이한 행성


원래 행성에 충돌했으면 엄청나게 큰 손상을 받았을 터인데 행성에 충돌했는데도 생각외로 999호는 멀쩡합니다. 


데츠로가 내려보니 이 물체의 표면은 일반적인 행성의 표면과는 굉장히 다릅니다.


푹신푹신한 젤리 같은 느낌을 주는 표면에 데츠로는 신기하다고 뛰어 다니게 되죠


하지만 표면이 이렇게 젤리 같다 보니 999호는 조금씩 가라앉게 됩니다. 후진을 시도해 보지만


빠져나올 수 없게 되고 차장도 속을 태우게 되죠


하지만 그 와중에 아기 울음소리를 내면서 행성 표면으로부터 무수히 작은 행성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고 데츠로는 왜 아까 그 조그마한 생명체가 엄마라고 불렀는지를 알게되죠





바다같이 생긴 별이지만 표면에 탄력이 있는 별?? 생명체?? 입니다.




한편 차장은 난감하죠 999호가 자기 직장인데 탈출이 어렵게 되었으니





기차는 점점 가라앉는듯 하고 데츠로는 행성내에 무수히 많은 가라앉아 있는 비행선을 보게됩니다.







경비국도 무엇인지 존재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고






경비국은 생명반응이 있는것으로 봐서 거대한 생명체로 생각하는듯 합니다.


이때 데츠로는 신비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아기울음 소리를 날아내면서 가는 조그마한 생명체들을 보면서 이별이 어머니라고 한 조그마한 생명체의

말을 이해하게 되죠


- 어머니란 얘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츠로


일단 관리국과 경비국에서는 더 강력한 진동파를 보내어서 이 생명체를 완전히 없애버리기로 합니다.


정확하게 어떤 무기인지는 나오진 않지만 아까본 미사일 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라는 점은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죠


하지만 어머니의 사망을 눈앞에서 지켜본 데츠로는 어떻게든 차장에게 선처를 구해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한 우주선이 이 생명체에 다가 옵니다.










본인도 어머니를 잃었기 때문에 좀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츠로


- 우주선에서 나온 한 사람


차장은 벌써진동파가 온지 알고 호들갑을 떨지만 이 생명체에 도착한 우주선에서 또 다른 한 생명체가 내립니다.


이 생명체는 마치 감싸듯이 이 우주선을 안전하게 잡아 냅니다. 그냥 딱딱히 있었다면 우주선이 완전히 폭파가 되었겠죠




확실히 판단이 빠른 메텔



이렇게 들어가듯이 우주선을 잡아냅니다. 충격을 가장 크게 완화하는 방법이죠







일단 이별은 나쁜별이 아니니 살려야 한다는 데츠로와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차장


메텔이 데츠로의 편을 들기 시작하자 


일단 다시한번 부탁해 보겠다는 차장



한 사람이 내립니다. 


- 아르테미스 그리고 또 이별을 엄마라고 부르는....


자신이 아르테미스라고 밝힌 그 여성은 어머니에게 돌아왔다고 하고 쓰러집니다.


아무리 부드럽게 받아내었다고 해도 충격이 쉬이 가시지는 않죠


근데 아르테미스라 그리스 신화에서 사냥과 풍요 그리고 다산 그리고 처녀성을 뜻하는 여신인데


누가봐도 사태가 심각해 보이는데 이름이 아르테미스인가... 


이 편이 전편이니 그 내용이 다는 아니겠지만 후편에 왜 아르테미스 였는지 그 부분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활달한 사람이었으니까요 그 얘기는 후편에서 하겠습니다.


그리고 차장은 딱딱하게 진동파 발사를 하겠다는 철도국을 이 아르테미스를 구출하고 간호하겠다는


핑계로 10분이라는 시간을 더 벌어 냅니다.




많이 다친거 같다는 생각에 데츠로는 달려 갑니다. 





무능해 보이지만 나름 협상을 잘해서 10분이라는 시간을 벌어낸 차장



아르테미스라


- 아르테미스는 왜 어머니에게 돌아왔을까??


자세한 내용은 52편에서 계속 되겠습니다만 아마도 활달하고 풍요의 여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아르테미스의 이름을 가진


한 생명체가 어떻게 망가졌는지 그 이유가 다음편에서 나올것 같습니다. 


아마 자신이 죽을때가 되거나 혹은 힘들때 항상 우리는 가족을 먼저 떠올리게 되죠


그리고 그 대상이 자신을 낳아준 부모라면 더더욱 많이 생각이 나게 됩니다.


51편은 생명체와 그리고 그 생명체를 어머니라 부르는 조그마한 또 다른 생명체 그리고 인간의 모습을 한 생명체


다양한 부분을 보여주면서 다음편을 위한 베이스 이야기 인거 같습니다.


다음 편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