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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56편 냉혈제국 -전편-

수달곰 2020. 12. 15. 23:24

안녕하세요 간만에 들어와서 글 남기네요 코로나로 인해 너무 정신없는 한해가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다들 문제없이 지내고 계시길 바라며 차근한 감상평 써 보겠습니다.

 

이번에 본 편은 은하철도 999 56편 냉혈제국 - 번역은 의심의 나라로 되어있습니다. - 전편입니다.

 

번역이 저리 된것은 이번편의 내용과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내용때문에 번역이 의심의 나라로 된거 같긴 합니다. 열차안에서 공룡의 별이라고 따로 설명도 나옵니다.

 

1.  줄거리

 

계속 기계몸을 얻기위해 안드로메다로 여행하고 있는 데츠로는 젊은 별인 공룡의 별에 도착하게 됩니다.

 

차장은 시내를 벗어나지 말것을 경고하죠 왜냐면 이 별에는 이방인들을 모조리 자기것을 훔쳐가려는 도둑놈으로

 

여기는 부족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겨난지 얼마 안되다 보니 여러 천문현상을 연구하러 온 연구자들도

 

도둑놈으로 몰아 쫓아내는 형편이라 극도로 폐쇄적인 사회를 유지하고 있죠

 

태어난지 얼마 안된 별에 원시성이 유지되는 부족이라 그런지 여기 사람들은 공룡하고 소통도 됩니다.

 

이렇게 폐쇄적인 사람들과는 달리 오히려 공룡이 바깥세상에 좀더 적극적입니다. 

 

999호를 타고 싶다고 데츠로에게 부탁을 하죠 하지만 승차권도 없이 열차만한 덩치를 가진 999호를 공룡이

 

탈수 있을리 만무하죠 그러나 치비라는 공룡은 좀더 적극적으로 데츠로에게 부탁합니다.

 

그러나 자기 부족을 꼬셔서 빼앗아가려는 것으로 오해를 받은 데츠로 일행은 공격을 받는데...

 

운석이 떨어져서 조사하러 와도 도둑으로 몰아서 쫓아냅니다.

 

어찌보면 매우 단순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죠
공룡도 기계몸을 가지고 싶어하는 세상
데츠로의 상상 ...

2. 감상평

 

이 편도 이후에 연결되는 편이라 감상평이라도 남기기가 진짜 어려운도 억지로 짜내어 보겠습니다.

 

1) 사람이 더 폐쇄적 공룡이 더 오픈

 

이편에서는 사람들은 완전히 폐쇄성을 띤 부족을 이루어 살아가고 공룡이 더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앞뒤 꽉 막힌 모습을 보여주죠 진짜 고구마 한 100개 정도는 삼킨듯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저런 특이한 사람이 있어야 발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다음편하고 이어서 평을 남기도록 하죠.

 

2) 아름다운 공룡의 사랑

 

치비는 자신을 완전히 이해해 주는 여자 공룡이 있습니다. 그이름은 레데

 

좀 오래된 만화다 보니 전형적인 그 당시 여성상이 나옵니다. 같이 하고 싶지만 

 

남자의 미래와 꿈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조용히 응원하는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저런 장면이 나온다면

 

어디선가 시끄럽게 떠들테지만 말이죠 하지만 각자의 사랑에는 각자의 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봐도 아름다운 한때

3) 억지스러운 설정들

 

원시 지구의 모습을 상상으로 풀려다 보니 굉장히 억지스러운 설정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당장 여기 나오는 부족장인 보밤보는 원시부족 언어 / 일본어 / 공룡언어를 다 하는 능력자 입니다.

 

일본어야 이 만화의 태생이 일본이니 그렇다 하더라도 계속 말이 바뀌니 당황 스럽더군요

 

같은 일본어를 쓰는 데츠로는 번역기기가 있어야 들을 수 있는데 말이죠

 

어쩔수 없는 측면이라 생각은 듭니다. 이 이상의 설정을 하기는 쉽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4) 순박한 사람들

 

아마 인간도 처음 태생은 순수했겠죠?? 모두가 벗고 다니니 다른 사람의 알몸을 봐도 별다른게 없고

 

숨길게 별로 없다는 생각에 호텔의 대다수가 투명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메텔의 목욕 장면을 보고도 데츠로만 오히려 부끄러워 할뿐 종업원은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할일을 하죠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할일 하는 종업원

3. 마치며

 

후편과 연결되어야 할듯 합니다. 여기는 공룡별에 대한 소개와 공룡이 가지는 사람과는 다른 부분에 집중되어 있어서

 

딱히 무슨 의미가 있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네요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