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앱테크

앱 소개하기 3. 토스(toss)

수달곰 2023. 3. 5. 16:49

오늘 소개해 드릴 앱테크 앱은 아마 많은 분들이 무료송금의 원조앱으로 알고 계시는 토스(toss) 입니다.

 

그리고 캐시워크 만큼이나 만보기로 이름을 알린 앱입니다. 왜냐면 토스가 건강메뉴 도입하면서 만보기를

 

금융앱중에서는 거의 맨 처음에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튼 금융쪽 만보기 앱의 시조새 토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토스 어플소개

 

토스는 요즘 가장 최근에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게시한 토스뱅크 이전에 무료 송금앱으로써 이름을 먼저

 

알렸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무조건 100보당 1원씩 적립해 주던 만보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종의 종합 금융 앱같은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여러 이벤트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겠지만 일단 걷는것만으로도 포인트가 쌓이므로 만보기 위주로 한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토스앱의 메인 화면 종합 금융앱의 면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2. 포인트 적립 방법

 

걷는것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특정 장소를 방문해서도 적립이 가능하며 그리고 그 와중에 랜덤하게

 

광고로 인한 적립이 뜨기도 합니다. 다음이 만보기 메인 화면 입니다.

 

1) 걸은 보수로 인한 적립

 

1000걸음 - 5000걸음 - 10000걸음 마다 10, 10, 20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즉 그냥 걸은 보수로는 하루에 최대 40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2) 장소 방문으로 인한 적립

 

하루에 적립 가능하다고 뜬 특정 장소를 방문하면 장소당 20포인트가 적립이 가능합니다.

 

하루에 최대 5군데 까지 들를 수 있습니다. 

 

적립이 이미 끝난 장소는 그림처럼 검은색 위치표시가 나옵니다. 

3) 랜덤 광고 이벤트

 

앱을 키거나 혹은 걸은 보수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할때 화면을 긁거나 혹은 화면을 켜둔 상태로 기다리거나

 

팝업 형태로 광고가 나타나고 2~5 포인트 사이의 포인트를 랜덤적립해 줍니다.

 

4) 기타

 

물론 뉴스에 뜬 대로 친구와 함께 토스켜고 포인트 받기도 되긴 합니다만 저는 혼자 포인트 적립하는 부분만

 

다루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3. 적립된 포인트의 사용

 

토스는 1포인트=1원의 현금 가치입니다. 포인트를 찾아서 현금화 하신 다음에 그대로 본인 은행 계좌로 입금하시면

 

입금이 됩니다. 또한 토스앱내에서 바로 기프티콘을 구매하셔도 됩니다.

 

포인트의 출금으로 현금화 하거나 사용하기를 누르셔서 기프티콘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출금도 가능합니다.

4. 1포인트의 현재가치 

 

위에서 언급해드렸듯이 1포인트=1원입니다.

 

5. 평가

 

각 금융사 마다 통합 금융앱을 출시하기 전까지는 토스가 종합 금융앱으로서의 역할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신용점수 조회도 쉽게 할 수 있었고, 제한이 있긴 했지만 무료 송금도 가능했었구요

 

그러나 각 금융사들이 통합 금융앱 (ex. 신한 play, 모니모, 등등) 을 출시하면서 부터 그리고 토스뱅크가 본격적으로

 

돌아가면서 토스 자체는 앱의 위치가 애매해졌습니다. 저만해도 각 통합 금융앱을 이용하고 신용점수는 네이버페이앱

 

을 쓰는 경우가 더 많아 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어떤거 보다도 만보기 앱 자체는 그 혜택이 토스를 따라가기는 어렵습니다.

 

하루에 최대 140원씩 쌓아주는 만보기앱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토스가 이 서비스를 지속할지는 개인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통합 금융앱들에게도 만보기 비슷한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나중에 소개는 일일이 해 드리겠지만... 아마 서비스가 또 바뀔 수도 있습니다.

 

토스의 만보기 앱은 꽤 많은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이전에는 10000보 걸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원 적립 했다가

 

그게 부담이 되어서였는지 친구랑 가족들 다 끌여들여서 하루 합쳐서 50000보가 되어야 100원 적립해 준다고 했다고

 

이제 그냥 어떻게 흔들어서 속이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서인지 장소 방문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단점에 대해서 좀더 얘기드리자면

 

포인트를 돈으로 환전할때 5000포인트 미만이면 환전비 500포인트가 붙습니다. 5000원 이상 쌓기 전까지는 

 

찾기가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방문하는 장소는 각 도시의 근린공원이거나 혹은 광고비를 받고 선전해 주려는 목적인 가게들이 많은데

 

대도시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도 조금 돌아다녀도 방문할 장소가 있습니다만

 

시골에 사시는 분들은 아예 방문가능한 장소가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에 양평쪽 가 보니 하나도 없더군요 멀리 떨어진 읍내에 1군데씩 있는게 많았습니다.

 

만보기에 대한 평가를 가볍게 해 보자면 

 

장점

하루에 최대140원씩 쌓는게 가능하다

 

단점

대도시에 사는 사람이 유리하다

5000원이하 인출에는 수수료가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