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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달곰입니다. 꾸준하게 보고 올릴려고 하는데 코로나가 바꿔버린 일상에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꾸준하게 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별일 없이 코로나가 지나가기를 빌며


오늘 살펴볼 편은 원시 행성의 여왕 편입니다.



- 사람이 자기 주장만 한다면 그 운명은?


이 편에서는자연파와 과학파로 나뉘어서 대립하다가 결국 별조차도 둘로 쪼개어 버린 한 행성이 등장합니다.


그 이름하여 다툼과 결별 이름에서부터 이별이 어떤 운명에 처할지 알 수가 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반목하던 자연파와 과학파는 서로의 반목을 좁히지 못해 극단적으로 별을 쪼개어 버리는 선택을 합니다.


과학을 숭상하는쪽과 자연을 숭상하는 쪽으로요 하지만 과학을 숭상하는 별은 분리된지 얼마 안되어서 폭발하고 맙니다.


과학적인 원리에서 별은 중심부에 강한 중력을 가지게 되는데 그걸 강제로 분리해 버렸으니 어정쩡한 형태가 터진 것은


결토 이상한 것이 아니죠


이렇게 인위적인 힘으로 별을 쪼갭니다.


둘로 분리된 자연을 숭상하는쪽과 과학을 숭상하는 쪽




바로 터져버리는 과학쪽 별


마치 별을 건드리지 않은 자연의 별이 옳은듯이 얼핏 보입니다.


허나 자연만 남은 별도 인위적인 힘에 의해 별이 폭파되지만 않았을 뿐 여전히 시한폭탄은 가지고 있는 것이죠


게다가 과학기술을 숭상하는쪽이 아니었기 때문에 인간이 진화를 하지못하고 오히려 퇴화해 버립니다.


머리를 쓰지 않으니 두뇌를 가진 머리는 없어지고 오로지 살아있는 먹을 것을 잘 포착하기 위해 눈만 크게 발달해 버리는


퇴화를 해 버리게 됩니다. 두뇌가 없으니 아무나 여왕으로 내세우기도 하고 자기 동족을 가차없이 때려버리기도 합니다.



분리되기 전에는 이렇게 멀쩡히 인간의 모습이었는데


분리되고 나서는 오로지 눈만 발달해 버린 퇴화가 이루어져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여왕으로 받들던 메텔도



순식간에 한입식사거리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죠


결국 이 자연을 숭상하는 별도 폭파되어서 없어지는 최악의 운명을 피하지 못하게 됩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결국엔 양쪽이 모두 파멸해 버리는 것이죠


결국 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나머지 한 별도 소멸해 버리고 맙니다. 그 별의 모든 생명체들도요


결국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을 꺾고 굽히지 않고 반목만 하다가


결국 분열해 버리고 나면 그 결과는 파멸이라고요 또한 과학기술의 장단점도 있고 자연주의의 장단점도 있지만


인간은 어느하나만 강조해서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점을 보여주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자연주의를 숭상하는 별에서 남은 사람들의 모습이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람은 어떻게든 진화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린 어떻게든 그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라는 점이 제가 인간에 있어서


믿는 몇 안되는 맞는말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아주 극단적으로 과학이 추구하는 이성적인 사고를 오랜시간 동안 제대로 하지 않으면


결국 인간이 아닌 모습과 다를게 없다는 점이죠


물론 과학만 추구하는 쪽도 옳다고 할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연주의를 숭상하는 사람들 별보다 먼저 폭발해 버렸기 때문이죠


사람이 만들어 낸 학문이기에 생각지도 못한 오류는 항상 존재할 수 있고 그 보잘 것 없는 오류가 


자칫 크나큰 파멸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인간은 그러한 모든 것의 가치를 같이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아주 양쪽의 극단적인 경우 그리고 그점이 가져온 충격적인 파멸로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성장한 데츠로


여기에서는 성장한 데츠로의 모습도 나옵니다.


데츠로는 이편에서 굉장히 고생을 하죠 일단 날아온 돌도끼에 머리도 맞고 목도 졸리고 악어가 입벌리고 있는 늪에


산채로 던져지기도 하는등 굉장히 고생을 하게 됩니다.


제대로 돌도끼에 머리맞은 데츠로


제물인 데츠로를 기다리는 악어들


목이 졸리는 데츠로


하지만 이러한 고난에도 메텔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뛰어드는 데츠로의 모습은 어?? 메텔만 그리 찾던 아이가


이제는 메텔에게 어느정도의 도움을 주는 아이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별이 곧 폭파되는 상황속에서도 침착하게 메텔을 구해내고 침착하게 뛰어가는 등 


이전보다는 좀더 강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침착하게 위기에 처한 메텔도 구해내고




이렇게 갈라진 땅도 가뿐하게 뛰어 넘습니다.


- 벗방... 이라고 해야하나??


자연을 숭상하는 별의 이야기가 메인이다 보니 그냥 두 주인공 모두 속옷만 입고 뛰어 다닙니다.


게다가 일본 애니를 보면 꼭 나오는 제물 때문에 꼭 묶여있는 여성의 모습은 빠지진 않죠....


쩝... 이나라 애니의 특성일 수도 있는 것이겠죠




- etc


희한하게 지금의 사회 상황과 연결되는 듯한 내용이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선거철이죠 좌우가 싸우고 있습니다. 서로 가짜뉴스 프레임이 친중이니 친왜니 머니 하고 이분화되어 있죠


조금씩만 양보한다면 그러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굴러갈 수 있을 꺼 같은데 선거철도 끼어 있다 보니 선거가 끝날때 까지는


그럴일이 없겠죠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후유증은 좀 간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데츠로의 말 한마디가 이 편이 하고 싶은 얘기가 아닐까요?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한 내용이겠죠


한번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시길 바라면서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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