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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은하철도 999의 이야기를 들고 찾아온 수달곰입니다.


오늘 볼 은하철도 999의 편은 회색 도시의 수호천사 입니다.



- 자연과의 공존이 없는 별?? 그것은 미래가 안 보이는 별


회색 도시라고 부르는 별은 바로 메스프론이라는 별입니다. 매스프론이라....


매스프로덕트를 나름 일본식으로 줄인 거겠죠 즉 대량생산의 별이라는 뜻입니다.


이별은 말 그대로 별 전체가 공장 생산에 매달려 있는 별입니다. 조금의 공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장소로 활용합니다. 심지어 은하철도가 도착하는 역도 무엇인가를 만드는 공장의 일부분이며


이 부분은 쉬라고 만들어 놓은 호텔까지도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공장의 일부분입니다.



역 자체도 큰 공장이며


호텔이름이 밀링머신 호텔이라니 


오로지 어렸을때 부터 무엇인가를 생산하는 일에만 종사하다 보니 사람들의 윤리의식도 딱히 발달 한거 같지도 않습니다.


매스프론 별에 올때 은하철도는 대공포 공격을 받습니다. 별 자체에서 공격을 한 것이 아니고 한 청년이 자신이 직접 만든


대공포를 은하철도 999에 쏘아댄 것이죠 당연지사 처벌은 엄합니다. 바로 사형 - 총살형 - 에 처하죠


지나가는 사람이 한 아이가 소행성 하나를 없앨정도로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 냈다는 것을 지나가면서


가벼운 주제로 얘기합니다. 즉 이 별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기능과 기술만 중요시 할 뿐 기본적인 윤리의식


이 상품을 개발했을때 모두가 행복한가?? 를 생각하는 능력은 많이 결여된 듯이 보입니다. 


대공포화 공격


만든 사람이 사형에 처해져 있다.



별을 날려버리는 미사일 개발이라니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주제는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개발은 필요하다 - 왜냐면 매스프론 별에서 생산되는 부품으로 은하철도 들이 달리니까요


하지만 자연이든 무엇이든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 기술은 미래가 없다. 그게 다른 사람들에겐 도움이 될지라도


결국엔 별 전체의 미래를 없게 만든다 별의 다른 구성원들에게 피해가 안가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그것이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미래를 꿈꾸게 하는거다 라는 아주 평범하지만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크로마리아라는 사람이 한 행동을 보면 데츠로와 메텔을 오해했을땐 가차없이 묵는 호텔에 테러를 가하는 등


앞뒤가 좀 안 맞는 면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미래가 없는 별에서 끝까지 저항하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을 찾으러


은하철도 999에 몰래 승선해 움직여 가게 됩니다. 바로 미래를 찾으러요 


호텔테러를 하는 크로 마리아


사형당할 위기에서 데츠로의 도움으로 징역으로 감해지지만


결국 호송중에 탈출하여 999호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근면 성실함은.... 어디 가지 않는듯


- 인간의 근본은 성실함이다


물론 여기에서도 개발이 무분별하게 나쁘다는 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아마 자칫하면 공장이 많이 있다는게 무조건 안 좋은거 아냐??


사람이 굳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공장을 돌릴 필요는 없다 이렇게 생각이 뻗어가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비록 미래가 없어 보이긴 하나 꾸준히 무엇인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해오고 근면 성실한 모습을


기름냄새가 싫어한다고 한 메텔이 미래를 꿈꾸며 올바른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는 크로마리아의 기름 냄새는 마음에 든다고도 하죠





왠지 올바르게 노력하는 사람의 기름이면 편하게 받아들이는 메텔


이 부분은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일치하는 군요 자신이 원하는 방향만 잡고 내내 계획만 세워선 안되죠


거기에 맞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하는 것입니다. 저도 블로그 글을 꾸준히 써야 겠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간신히 간신히


지켜나가는 것을 보면 아직 멀었죠 노력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 천사표 메텔 - 승차권을 뿌리다


이번에 메텔은 자신이 맘에 드는 사람이면 얼마나 천사표가 될 수 있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전편에 막강한 파워로 예고태리나를 혼낸것을 보면 완전 정반대죠 이런편을 둔 이유는 아마 전편에서


메텔의 잔혹한 면이 많이 부각이 되었으니 완화할려는 목적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데츠로를 통해


표를 완전히 나눔해 버리는 메텔


은근히 메텔은 자신이 믿고 있는 신념이 옳고 거기에 따른 노력이 뒷받침해주는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데츠로도 있지만 데츠로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면 꾸준히 꺾이지 않고 움직이고 있지요


-  여자한테 인기있는 데츠로


주인공이니 주인공 버프가 있어서 이 편에서 또 다른 여성에게 마음씨 따뜻한 소년으로 기억이 됩니다.



마음이 따뜻하면 그래 될꺼야 될꺼야.... 될... 겠죠??


- etc


차장의 FM 적인 측면은 여전히 보기가 좋았습니다.


물질적인 것만 추구하고 그것이 가져올 영향에 대한 심각한 고려가 없으면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지워나가는지는 알수 있는 편이었습니다.


개발을 하지 말자가 아닙니다. 은하철도 999도 기계부품이 있어야 움직이죠


단지 그 하나만을 보고 다른 부분을 말살해서 없애버리거나 피해를 주는일이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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