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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오락가락 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기분탓인지 먼가 회색빛으로 보입니다. 


다들 잘 넘기시길 별다른 일 없이 진짜 넘어가길 바래봅니다.


오늘 살펴볼 은하철도 999 편은 차원을 항해하는 별 편입니다.



- 인생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어떻게 보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우리가 기본적으로 체득하는 원리죠


우리네 인생은 좋을때도 있지만 나쁠때도 있죠 늘 쭈욱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국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늘 번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번영하는 시기가 있으면 힘들어지는 시기도 있고 쇠퇴하는 시기도 있죠


머 멀리 찾아볼 이유없이 우리나라만 봐도 알 수 가 있는 일입니다. 고대사회에 일본에 문명도 가르쳐 주고 중국도 혼내는 나라가


한때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으며 지금은 중국을 한번 혼낸다는건 어불성설인 상황이죠


여튼 여기에는 바로 자기 멋대로 사는 한 사람인 예고테리나 여왕이 나옵니다.


예고테리나 여왕의 등장


만물 척척박사 메텔이 바로 이름을 말해 줍니다.


예고테리나?? 마치 예카트리나 여제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군요


아마 이 시기에 좀 제 멋대로 정치를 주무른 여왕을 찾다가 조금 스페이스틱(?) 한 이름을 찾다보니


러시아 여제를 끌고 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시기는 냉전 시기기도 하구요


여튼 이 예고테리나 라는 여왕은 차원 이동하는 별을 이용해서 자기 기분대로 멋대로 삽니다.


당연히 그리 살아도 되죠 만약 말을 안 들으면 자기 부하들을 시켜서 총질을 하거나


아님 별 자체를 파괴해 버리는 권력이 있으니까 말이죠


그러니 다른 사람의 생명조차도 가볍게 여기고 자기 기분대로 살게 되죠


자기 별을 끌고


있던 별을 그냥 파괴하고 잠시 그 자리를 대신하고


지루해질 쯤 되면 다른 별자리를 찾아서 가는것이죠


또한 자기의 말을 안 들으면 가볍게 부하들의 총질을 해서


파괴해 버리면 그만


이러한 예고테리나의 자기기분파적인 행동은 데츠로와의 식사장면에서도 드러납니다.


아 물론 데츠로가 굉장히 지저분하게 먹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관심을 둬서 잡아오던 초대한 사람이면


어린아이인 데츠로를 조금 배려할 만하기도 한데 예고테리나에게 그러한 점은 사치입니다.


바로 산해진미의 식사를 엎어버리고 흥미가 없어졌는지 바로 사형에 처해 버리겠다고 한 것이죠


으아 배고파지는군요 


산해진미 랍니다.



근데 이렇게 먹으면 저라도 한소리 할지도 모르는


완전히 엎어버리는


단순히 근데 그 이유로 목숨을 뺐으려 합니다.


근데 주인공인 데츠로가 머 가만히 있겠습니까?? 탈출을 하죠


그리고 이 애니의 최강캐인 메텔에게 참교육 당합니다. 난생 처음으로 자기 멋대로 할 수 없는 상대를 만난거죠


아마 예고테리나에게 그 이상의 치욕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 처음 나락으로 떨어져 본 것일 테니까요


그리고 그 회복에 더 시간이 걸리겠죠 원래 한번 크게 넘어져 보면 회복에 더 크게 시간이 걸린다고 하죠


메텔도 그점을 알고 그냥 죽일 수 있는 여왕을 내버려 두고 옵니다.


좀 힘들어서 그런지 메텔도 자신의 최강 무기 채찍을 꺼냅니다.


이런 사람들이 자기보다 무서운 사람 만나면 못 일어나죠


치욕속에 죽기를 원하는 여왕이나


오히려 더 무서운 말을 하는 메텔



어찌보면 사람은 늘 잘 나갈 수 있는 존재는 아니니 겸손하고 자기 멋대로 하면 안된다라는 점을 말하려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메텔의 말에서 처럼 세상엔 자기보다 더 능력적으로 우수한 사람들이 어디나 있을 수 있죠


그런 측면에서 늘 그러한 점을 마음에 새기고 있으란 얘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쁘던 좋던 간에 이 넓은 세상에서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이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죠


- 메텔의 막강함


이 편에서는 메텔의 막강함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귀걸이 폭탄에 반지 레이저에 채찍에 총실력에 빠지는게 없더군요


채찍을 이용해서 비행선을 타고있는 예고테리나 여왕을 끌어내렸다는 것은 흐흠 


메텔의 무서움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귀걸이 폭탄



채찍


반지 레이저


- etc 벗방은 없었다 그러나


한동안 잘 통했는데 한번은 쉬어가자는 의미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메텔의 벗방은 없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행성이 나오죠 바로 예고테리나 여왕이 자기별로 삼고 있는 차원이동하는 별입니다.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맘대로 이동하면서 우주의 여기저기를 다닐 수 있다는 상상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이상하게 이때 만화로 구현된 설정이 어느정도 영화로 구현이 되고


그러한 영화를 거의 위화감이 없게 보다보니 딱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세상이 참 어찌보면 무섭게 변화하는것 같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번영이 있으면 쇠퇴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항상 자신보다 더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 넓은 세상에는 그야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메텔은 무적이다....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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