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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텔의 채찍을 맞고 물러난 섀도우가 인간의 몸을 원하는 섀도우가 그냥 물러나진 않겠죠 


일단 언 데츠로의 몸을 녹여야 하므로 호텔로 데리고 온 메텔







자신의 당부를 어긴 데츠로를 혼냄과 동시에 섀도우가 반드시 다시 올 것이므로


어떠한 꼬드김에도 넘어가지 말 것임을 신신당부 합니다.





항상 사고를 치고나서는 말 잘듣는 데츠로 하지만 데츠로도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평소의 메텔의 모습을 무너뜨릴 정도로


메텔을 울게 한 내용이 무엇인가 그래서 그 내용을 물어보게 됩니다.






설거지 하고 있는 컵을 떨어뜨리면서 크게 동공확장이 되는 눈...


메텔에게는 먼가 굉장히 자신이 신경을 쓰는 면임에는 틀림 없네요


그리고 이미 섀도우를 통해 명왕성이 얼음 무덤의 별이라는 건 알려진 상황


그리고 메텔이 누군가의 껍질 혹은 시체를 보고 울었다는 사실을


분명하니까요 




일단 가장 친구가 이 별에 죽어서 묻혀있다고 말하는 메텔


과연 그럴까요?? 누구보다도 강한 사람으로 나오는 메텔이


과연 친구의 시신을 보고 모든게 무너진것 처럼 대성통곡을 한 것이었을까??


궁금증이 남습니다. 









데츠로의 말이 이 애니를 보고 있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 아니었을지


몇편 하지 않았지만 그리고 앞으로도 보겠지만


이렇게 감정적으로 무너져 내리는 메텔은 거의 보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잠을 깊게 잘 수는 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시체 그리고 무덤이라는 이미지는 굉장히 무서운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계속 그 이미지가 맴돌게 됩니다.


잠에 푹 빠지진 못한 데츠로 







갑자기 바깥이 밝아 지면서 데츠로는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것도 어머니 목소리를 말이죠





하지만 일단 어머니는 죽어서 자신을 부를수가 없으니


메텔부터 찾습니다만 메텔은 숙면인 상태




분명히 메텔은 자고 있는데 부르는 소리는 계속 들립니다. 






어떻게 보면 멀리 있어서 어머니인지 아닌지도 잘 알수가 없는데


비슷하게 생겼다라는 이유로 어머니라고 생각하는 데츠로


그리고 일단 이성이 지금 더 크기 때문에 꿈인지 아닌지


자기가 잘못보고 있는건 아닌지 직접 확인해 봅니다.







아 너무나 단순한 데츠로 순수한 인간의 마음 그리고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에서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나


강함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나갈 준비를 하는데 여전히 이성적인 면이 강하게 작용을 합니다.


어머니가 이미 자신의 눈앞에서 죽었다는 사실 그리고


섀도우는 다시 올꺼라고 메텔이 신신당부했던 사실 말이죠












데츠로는 여기서 감정과 이성의 싸움을 합니다.


분명히 어머니가 눈앞에서 죽었고 메텔도 다시 섀도우가 올지 모른다고 한 이성


하지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여전히 커서 인간으로서 가질 수 밖에 없는


혹시나 하는.. 그리고 어머니가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인간으로서 갖게 되는 희망과 애정의 고픔등의 여러가지 감정....





너무나 괴로워 하는 데츠로 어찌보면 기계가 아닌 인간으로서


가질 수 밖에 없는 고뇌를 할 수 밖에 없는 일이죠.








하지만 어머니임을 강조해서 분명히 이성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계속 감정적으로 흔들리게 하는 섀도우







하지만 이런면에서 인간은 기계인간보다도 나약한 존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이성을 이겨버린 데츠로


결국 따라나갑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감정이라는 것은 인간다운 면인 동시에 인간이 어떻게 보면


가장 나약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의심을 했어야죠 좀전에 메텔의 채찍맛을 본


섀도우가 아예 뺏을 거라는것은 누가봐도 명확한 사실인데


이럼에도 엄마에 대한 감정과 그리움으로 인해서 메텔의 채찍을 찾아서


들고나가는 데츠로 






하지만 데츠로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자 그냥 나가는 섀도우


어찌보면 기계인간이므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었으니


당연한 행동이겠죠.






아직 어린아이인 데츠로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최대한 이용하는


섀도우 ... 아무리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지만


어떻게 보면 냉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데츠로의 이성적인 질문에 또다시 감성으로 공격해 버리는 섀도우


엄마 곁에서 있어주렴 ... 어린 아이인 데츠로에게는


굉장히 무서운 말이죠


결국 엄마는 여기에 잠들어 있으니 너도 같이 죽어서 내 곁에 있자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그냥 따라나서는 데츠로... 






살짝 의구심은 들지만 엄마라는 생각에 그냥 따라나서는 데츠로 


위치는 뻔하겠죠 섀도우의 관리인실이겠죠.







한편 메텔은 자다가 깨어나 보지만


없어진 데츠로와 자신의 무기인 채찍도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어머니를 따라왔더니 낮에 왔던 섀도우의 인간일때의 모습이 있던곳


이제 섀도우라는 사실을 알아차릴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머니라는 감정에 갇혀 위기에 처하는 데츠로 







이용한 섀도우야 나쁜 X 이긴 하지만 데츠로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그리웠을 품일까요?








하지만 섀도우는 곧 속셈을 드러냅니다.


인간의 피가 흐르는 데츠로의 몸이 주 목적이었으므로 


이정도 까지 되었으면 상관없다는 것이었겠죠




그리고 기절한 데츠로를 두고 이제 영혼을 뺏으려는 순간


데츠로의 목걸이에서의 빛 때문에


섀도우는 물러서게 됩니다.




이제 메텔이 등장합니다. 





메텔은 귀걸이를 이용해서 섀도우를 공격합니다.


두개뿐이긴 하지만 이전에 경찰에 쫓길때도 유용하게 사용했었죠


여튼 귀걸이에서 나오는 빛으로 데츠로를 회복시켜 냅니다.


무슨 원리인지는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_-;







빛을 맞은(?) 데츠로는 혈색이 돌면서 깨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메텔의 최대(?) 무기인 채찍이 섀도우의 손에 들어간 상황 




마구 휘드르며 메텔을 공격을 하게 되고


메텔도 귀걸이로 반격하면서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낮에 채찍맛의 무서움을 알아서인지 자기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득의양양한 섀도우










중간중간 귀걸리로 반격하기도 하나 귀걸이는 두개 밖에 없으므로


무한히 때릴수 있는 채찍에 비해 위기에 빠지는 메텔







하지만 한계가 있는 메텔 결국 채찍이 발에 감기며 무차별 타격을 당하게 됩니다.












자신의 나약함과 잘못으로 메텔에 대한 미안함과


섀도우의 잔혹성에 무서워 하며 분노를 불태우는 데츠로 



결국 전사의 총을 쓰게 됩니다.




총에 맞아 결국 채찍은 빼았기고 


데츠로는 섀도우의 가장 약점 즉 섀도우의 인간의 육신을 파괴해 버리겠다고 합니다.


결국 무너져 버리는 섀도우





자신이 가장 소중한 부분을 건드린 데츠로의 분노는 진짜 폭발해 버립니다.


자신이 믿고 싶은 것에 배신당했을때 인간의 분노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나타내어 주는 부분이죠..












하지만 이 육체야 말로 섀도우가 가장 아끼는 것이죠


누구보다도 지키고 싶은 젊었을때의 자신의 미모


결국 무너져내리고 그 앞을 막아서게 됩니다. 






하지만 데츠로는 진짜 쏠 기세였는데


메텔이 막아 섭니다. 메텔도 참 대인배네요


데츠로가 이렇게 따라오지 않았으면 이런일을 벌일 이유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으응?? 제가 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이 발언은 사실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젊은날의 아름다움을


버팀목 살아 살아간다는 것이네요 




또하나 기계인간이 된 것을 후회하는 섀도우


그리고 데츠로가 그렇게 떠나오고 싶어하는 지구를 그리워하며


리셋버튼을 누르고 싶어하는 섀도우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무엇인가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데츠로


결국 인간은 인간답기에 가장 아름답고 좋은것이라는 사실을


암암리에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네요 








이런 감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일단 데츠로를 나오게 하는 메텔


그리고 섀도우도 참 안타깝다고 연민을 느끼는 데츠로


자신의 목숨을 빼앗으려한 섀도우도 어쩔수 없는 존재라는걸 알고


인간으로서 연민의 정을 느끼는 것인지









하지만 단호하게 리셋은 불가능 할거라는 메텔


기계의 몸이 되어서도 만족을 못하고 다시 인간의 몸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인간의 몸을 그리워할 수도 있어서 기계몸을 얻으러 가는 사람들이


망설이고 망설이고 한다는 곳 그 의미를 설명하려고 하지만


데츠로는 여전히 기계몸에 대한 신념이 바뀌지 않습니다.


메텔도 나중에 되면 알지 않을까 해서 더이상은 얘기하지 않습니다.








얼음 무덤의 위를 넘어가서 다시 999호를 탑승합니다. 




명왕성을 떠나는 999호










메텔이 이런말을 하는 이유가 곧 나옵니다.


바로... 친구의 육신도 아니고 자신의 육신이 명왕성에 있네요


즉 메텔도 기계인간이라는 사실이... 여기서 확정됩니다.


자신의 신체를 보고 눈물을 흘렸음이 분명해 졌습니다. 









결국엔 이런거였군요... 매우 슬픈별 희망을 가지고 기계몸을 가지고 자신의 육신은


여기에 두고 떠나지만 결국 다시 그리워져서 돌아온다는 별.. 그리고


여기에서 희망없이 죽는.. 그러한 별... 그래서 명왕성이 가장


슬픈 별로 묘사가 되었네요


이것으로 은하철도 999 5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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