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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대도적 안타레스의 집으로 방향을 튼 999호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999호의 방향이 바뀐것을 알고 놀라는 메텔... 실제로 놀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갑자기 고분고분해져서 안타레스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메텔


1편에서도 나왔지만 무엇보다 데츠로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저렇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일이 풀려 나가자 의기 양양한 웃음을 짓는 안타레스


왜 자신의 집으로 궤도를 수정했을까요?? 어차피 이 정도 기계들이면


그 위치 정도는 다 기억을 할거 같은데




당연히 은하철도 999가 궤도를 이탈한 사실을 바로 잡아 내는 은하철도 관리국


코스모레이더(우주를 탐색할 수 있는 레이더 겠죠?


여튼 궤도이탈을 했으니 은하철도 관리국에서는 큰일이 벌어진 셈이겠죠






다시한번 메텔의 정체가 궁금해 지는 대목입니다.


은하철도관리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는건지


정확하게 관리국의 사후대처법을 알고 있네요 




하지만 알지 못한 사람에게 지령을 수행하고 있는 메텔은


몇번째고 중요한것이 데츠로의 안전입니다. 


일단 추워하자 데츠로를 감싸주는 메텔 진짜 이럴때 보면


데츠로의 엄마같은 역할을 상당히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추위를 느끼는 데츠로에게 안타레스는 관심을 보입니다.


기계인간은 추위도 못느끼게 만들어졌나 보네요


여튼 좀전의 데츠로의 인간이라는 반응은 흘려드는 것이군요







먼가 확인해 보고 싶은건지 데츠로와 메텔을 데리고


다른방으로 이동하는 안타레스 대체 무엇을 알아보기 위함일까요? 




군말없이 따라나서는 메텔과 여전히 멘탈붕괴가 수습이 안된듯한 차장


야 차장! 너가 안 졸았으면 이런 사단은 안났을꺼다 



이제 처음으로 의무실이 등장합니다.


이 의무실에서 과학적으로도 데츠로가 인간임을 확인할려는 안타레스




데츠로의 애니메이션 상에서의 덩치보다 골격이 더 큰듯한 모습이네요


기계인간은 이와같은 뼈의 구조가 아닌가 봅니다.


안타레스는 진짜 인간이라며 굉장히 즐거워 합니다. 





이제 메텔도 기계인간 인지 아닌지 확인하려 합니다. 


여기서 메텔이 기계인간이 아닌가?? 하는 약간 떡밥을 뿌리는 듯한


화면전환이 존재 합니다. 





데츠로는 다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 보네요


기계인간이 좋고 지금은 맹목적으로 그것을 추구하는 상황이라


메텔을 따라나서긴 했지만 메텔이 기계인간인지 그냥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죠



메텔도 그대로 올라가서 골격검사(?)를 받습니다. 


누구나 메텔이 기계인간일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


어랏? 수술안한듯한 골격이 그대로 드러나는군요 




아무리 봐도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아닌데 사진이 저리 찍히는군요


조금의 떡밥은 좀더 남겨두는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여튼 안타레스는 전부다 기계인간으로 착각했던 자신의 행동을 사과합니다.


그러면서 사과의 의미로 자신의 골격을 보여줍니다.


왜 굳이 본인의 골격을 보여준다는 것인지 아마 대다수 기계인간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는것에 대한 반가움의 표시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역시 도적의 몸 답게 안타레스의 몸은 총탄으로 


난리가 나 있네요 하지만 덤덤하게 이 불발된 에너지 탄들이


터지면 자신이 죽게될 거란 말을 웃으면서 하는군요


도적 이상으로 죽음의 문턱을 헤치면서 살아온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동안 안타레스의 집에 열차가 도착한 모양입니다.


이제 안타레스는 내릴 준비를 하는데 


어라?? 많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군요 도적질을 하는 것에는


이유가 다 존재했었군요.











아까 본인이 졸지 않고 있었다면 이리 번거롭게 해결할 필요가 없었을 텐데


끝까지 차장의 의무에 충실하는 999호의 현 차장





허나 많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모습에 데츠로가 순수한 마음으로


그만두라고 하고 그 빈틈을 이용해 다시 전세를 역전시키는 안타레스





근데 또 갑자기 두명은 왜 데리고 가는건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어찌보면 삭막한 별들인데 문까지 있고


나름 구색은 전부다 있는 집이네요 




조그마한 별 하나라 해도 굉장히 넓은 집이네요


여튼 안타레스를 따라 들어가는 메텔과 데츠로 두사람





아이들이 집안에서 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듯이


내려와서 안타레스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따릅니다.






자기 아이들 밑에서는 굉장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안타레스네요


자신이 도적이라는것을 밝히지 않고 볼일이라고 처리하는 것도


부모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근데 안타레스의 모든 아이들이 버릇이 있는건 아니군요 -_-;



또 어디론가 데려가는군요 





타스케면 안타레스의 부인이름일듯 한데 설마


저 많은 아이들을 낳은건 .... 아니겠지요?


그리고 도적질인지 무슨일인지 여튼 일할때 기계인간에게 사살당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네요










하지만 총에 맞은 그녀를 두고 매정하게 떠나버리네요 




음 굉장히 무서운 얘기군요 우주의 비정함이


자신의 아내까지 버릴 정도의 비정함을 갖추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라니


어찌보면 인간의 세계보다 냉정한 기계인간이 판치는 우주에서는


자기자신부터 챙기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어렵다라는 점을 알려주고 있는거 같네요



하지만 마음속 깊이 그 행동에 대해 늘 생각하고 후회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갑자기 데츠로의 총을 꺼냅니다. 


이미 이전에 말했지만 총이 부서져 있다는 것을 알고 주섬주섬 고쳐 줍니다.







명언이 나옵니다. 총에 맞기 전에 먼저 쏴라


즉 머리속으로 복잡한 생각을 하지 말고 우선 쏘라는 의미가 되죠


실천력과 행동의 우선을 강조하는 은하철도999의 명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총의 수리를 끝내고 다시 총을 돌려줍니다. 


아까 차장을 마크해 준것에 대한 보답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데츠로를 뜨겁게 환영해 줍니다. 






자유로운 인간의 몸이라 기계몸은 무슨 제약이 존재하나 보네요


영생을 얻는것을 제외하곤 기계몸에 꾸준히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는군요 하지만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기계몸에 꽂혀있는 데츠로


어릴때에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웃어버리는 안타레스











일단 데츠로에게 볼일은 다 본듯 데츠로를 보내긴 하지만


메텔을 갑자기 불러세웁니다. 





헉 확실한 청혼을 하네요 만나자마자 청혼이라니


그  정도로 안타레스의 삶도 아이들을 제외하면 쉽지 않다는 점을


말하고 있는것이겠죠 아무리 그래도 만난지 얼마 안된


메텔에게 바로 청혼을 하다니







저렇게 까지 부탁하는데 단칼에 거절해 버리는 메텔


확실히 원자 분해 될지도 모르는 사명이긴 하니 상당히 단칼에 거절하는군요


제가 메텔이었어도 왠지 모르게 바로 거절했을듯한 느낌이


여튼 메텔이 돌아오질 않자 데츠로가 돌아오고


안타레스도 이런 자신의 모습이 머쓱했던지 웃어버립니다. 









자 다시 999호는 출발준비를 하고 안타레스는 즐겁게 배웅해줍니다. 







이제 와서 다시 차장의 임무를 합니다. 위치도 기록해서


나중에 책임을 묻게 할려는 행동인데 메텔이 위치를 기록하는것을 


막아버립니다. 대체 메텔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게다가 은하철도 규칙까지 다시 거론을 합니다. 









데츠로와 같은 꼬마가 성장해서 지금은 저렇게


책임감 있는 도적이 된 안타레스






청운의 꿈을 안고 우주로 나왔지만 녹록치 않은 우주의 상황


그것도 아무리 도와주는 남이 있다고 해도 결국 살아남는건 혼자여야 하는상황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가 투영되어 보이는 것은 외일까요? 






벌써 명왕성까지 도착을 하는군요


이때에는 명왕성이 태양계의 가장 마지막 가족으로 인정받을때니까요


요즘엔 왜소행성으로 격하되어 있습니다. 






먼가 의미를 담은 나래이션이 시작이 됩니다.


마치 지금의 사람들의 삶을 투영하는듯한 말인듯 해서요


사람들은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혼자서도 살아가야만 하는 존재


고독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존재이고 또 이겨내야할 존재이기도 하다는것


무게있는 나래이션을 끝으로 4화는 마치게 됩니다. 







다음 5화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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