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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tv편 3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번에 데츠로는 또한 어떤 일을 겪을까요?


우주의 잠든 투사편입니다. 




화성을 출발한 은하철도 999는 소행성지대를 향해 움직입니다.




응?? 우주 공간인데 저렇게 문을 열어놓고 푹 쉬고 있는 데츠로



화성에서 소행성대 까지 시간동은 푸욱 잠을 잔듯한 데츠로 





응? 근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메텔이 갑자기 기관차의 운전대를


보자고 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도 절대 안되는


기관차의 구경?? 을 시켜주겠다네요... 대체 메텔의 정체는?



당연히 저라도 저렇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어볼거 같습니다.


가능해? 



역시 아이다운 생각이 그대로 드러나는 데츠로



점점 어째 회가 진행되면 될수록 은하철도의 비밀규칙이 존재하는듯한


느낌이 점점 강하게 드는군요... 승차권이 있으면 기관차를 누구든 볼 수 있다.



열차의 앞부분 즉 기관차를 보는 일은 요즘의 아이들도 신나는 일이지요



앞으로 앞으로 갑니다. 




아무리봐도 은하철도 999의 모든 부분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듯한 메텔


대체 이 여자의 정체는 알려주지 않으면 안될곳에


그리고 아무런 표시도 없는 곳에 기관차의 입구가 존재하는군요





여튼 산넘고 물건너서(?) 기관차쪽으로 가 봅니다. 



이렇게 마지막 구멍을 지나가니.... 





기관실 등장 tv판으로 보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참 정겨운 형상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기관사없이 달리는 은하철도 999


설명이 곧 나올것이라고 예측되었던 인공지능


알파고님이 생각나는군요.... 








하지만 이때는 너무나 진보다 과학적 상상력이었기 때문에


인류의 지혜만으로는 부족했다는 듯한 인상을 남겨 줍니다. 



그래서 만만하면.... 외계인 설이 나오죠....


여기서도 일단 외계인설이 나오는데 80년대 애니니... 넘어갑시다....



왠지 앞으로 있을 복선을 암시하는 느낌.....


그러니 인류가 다 이해할 수 없는 지식으로 구성이 된 부분이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가 아니었으면


지루함이 배가 되었을 느낌이네요 



갑자기 배가 고프다는 데츠로 





식당차로 옵니다... 반대로 비춰보이므로 '식'자가 반대로


보이는군요... 



분위기는 머 일반 식당차 느낌이네요 



어찌보면 서글플수도 있는 과거를 웃으면서 말하는 데츠로....


먼가 식당이 익숙하지는 않군요. 





너가 충분히 댓가를 치르고 있으면 쫄것 없다


당당히 자본주의의 원리를 설파하는 메텔





근데.. 역시나.... 고기도 먹어본놈이 안다고


이런 음식이 잘 상상이 안되는 데츠로




대신주문하는 메텔 그리고 주문을 위해 웨이트리스를 호출합니다. 





??? 근데 웨이트리스가....


유리몸? 


당황하는 데츠로 하지만 이미 익숙하다는듯이


능숙하게 주문하는 메텔


비프스테이크 미디엄이라니.... 웰던이 아닌 스테이크를 데츠로는 잘 먹을것인가?






하지만 이미 데츠로는 밥 생각은 없어 보이네요


웨이트리스의 신체를 보면서 계속 생각을 하게 됩니다. 


크리스탈 강화 유리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상황 역시 익숙한지


그리고 이전(?)에 올때는 이러한 사람이 없었는지 아르바이트냐고 물어보는 메텔







클레어라고 하는 알바였군요. 



아직까지 기계몸에 대한 환상이 강한 데츠로는 그저 신기하고 이쁘기만 합니다.


하지만 저렇게 된것은 어디까지나 부모님의 허영심 때문이네요


인간성보다도 경제적인 가치가 자꾸만 높아지는 그 작태를 비꼬고 있네요 


하지만 알바 클레어는 붉은 피가 흐르는 인간의 몸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응?? 근데 그러한 몸도 살수 있는건가요? 저렇게 덤덤히 말하는 메텔이


어찌보면 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기계몸 신봉자인 데츠로는.... 클레어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소행성대를 어떻게 통과하는 것으로 그려나갈까 싶었더니


소행성대에 터널이 있다고 얘기를 해 주는군요


마치 인터스텔라에서 등장한 웜홀 처럼요....


그럼 웜홀의 이미지랑은 다른거 같지만 우주에는 여전히 많은 미스테리가 있다는


말로 퉁치고 넘어가는 메텔








갑자기 터널안에서 열차의 전기가 나갑니다. 


우주의 현상중 하나로 돌리는 메텔 






하지만 여전히 처음 맛본 소고기맛을 잊지 못하고


찾는 데츠로.




하지만 알바 클레어가 도와줍니다. 크리스탈이었으니까요


자신의 몸을 빛을 내뿜는 도구처럼 이용해서


주변을 밝혀 줍니다. 








자리로 돌아간다면서 화장을 고치러 간다는 메텔




알바생의 본분을 다하는 클레어 


일단 데츠로의 손을 잡게 됩니다. 피가 흐르는 따뜻한 인간의 몸 자체에


감격하는 클레어....










아직 터널을 다 빠져나간 상태가 아닌듯 하므로 손을 잡고 이동합니다. 




근데 클레어의 빛도 꺼지게 되고 다시 데츠로는 암흑속에 남겨지게 됩니다. 



다시 불이 들어온 듯한 은하철도 999





한 좌석에 앉아 있는 여인을 보고 어머니라고 부르는 데츠로


어머니의 죽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깊숙학 곳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굉장히 크다는점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역시나 손의 색이 변하면서 악마의 형상으로 변하게 됩니다. 



깨달았을때는 악마에게 꼬옥 하고 잡혀버린 데츠로 






당연히 마음을 좀먹는 악령이니 총이 통할리 없지요






철이를 밀어내어 철이의 목숨을 빼앗으려는 악령 



하지만 피가 흐르는 몸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클레어가


자신의 몸으로 악령을 없애게 됩니다.


붉은 피가 흐르는 따뜻한 인간의 몸이야 말로


기계인간들에게도 그리고 크리스탈 사람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근데 그냥 구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희생합니다. 





그리고 클레어의 몸은 산산히 부서지고 데츠로는 정신을 잃게 됩니다.




정신이 깨어보니 메텔이 부르고 있고


그들이 앉아 있던 객실안이었쬬





터널을 통과하고 이제 괜찮다는 메텔....


터널 중에 환각을 보는 장소가 있고 그 장소에서 사람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


아마 인간의 가장 약한 감정을 공격하고 그 감정을 이겨내는 과정을 간단히


그려낸것 같습니다. 터널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벗어나게 된것.... 조금의 성장을 뜻하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클레어는... 데츠로를 구하고 자신은 저렇게 유리조각이 되어


우주에 뿌려지게 됩니다. 그걸 덤덤히 규칙이라고 말하는 메텔...




아직 인간의 감정이 남아있는 데츠로는.... 감정이 북받치게 되죠



차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알바생 클레어의 남은 육체를 날리고 있습니다.






클레어는 사람이 아니니 일족의 소모품과 같다....


라는 뜻같은데 굉장히 섬뜩하네요 지금 다시보니




데츠로의 근처에 남아있던 크리스털 조각


그건 클레어의 유해... 눈물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슬픈 감정을 투영해 봅니다.








메텔로 흘리지 않는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인간의 마음이 뜨겁게 남아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여전히 냉정한 메텔 그리고 총을 준비하며 철저히 대비합니다.


왜 총을 꺼내면서 철저히 대비해야하는 것일까요?






왜 총이 꼭 필요하게 되는지... 다음을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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