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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일도 잘 없는데 연속으로 올려야 겠네요 지금 지구의 상황을 빗대어서 풍자한거 같기도 한 반딧불 도시 입니다.





-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겉보기가 아니다 바로 그 사람의 실력이다.



이 화가 주는 메시지는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반딧불 도시는 겉은 화려해 보입니다. 지구이상으로 발전한 별같이 보이지요


그러나 여기서는 탄생할때 부터 이미 삶의 운명이 정해져 버립니다.


바로 몸 전체의 빛의 양으로 신분의 높낮이가 정해져버리는 별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능력이 얼마나 있는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오로지 온몸에서 빛이 얼마나 많이 나는지 그걸로만 가치를 


판단하는 거죠 아마도 번쩍번쩍 빛으로 판단하는 것은 금을 대신해서 상징한게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소위 말하는 금수저 들이라고 봐야겠죠 요즘에는 자조적으로 금수저를 흙수저가 어떻게 이겨?? 라고 말들을 많이 하지만


여기서는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사람은 타고난거 보다는 본인이 노력해서 얻은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구만큼의 발전을 이룬 훌륭한 별이지만 빈부의 격차가 더 심하다니...




이편의 메인인 플레어 오로지 몸전체에서 빛이 안난다는 이유로 차별받습니다.


이편의 메인 히로인 플레어는 오롯이 자기의 노력으로 성공할려고 합니다. 이전에 그리 고생했음에도 데츠로가 도움을 주지만


그걸 거절하고 동정이라고 말하면서도요 그러나 자기가 쓴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들고 데츠로에게 사 달라고 합니다.


요즘 같으면 넙죽 받고 말았을 일을 아주 정당하게 자기의 노력의 댓가로 받을려고 했던 것이죠


은근히 정직하게 노력하면 나중에 무엇이든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다는 점을 은연중에 보여줄려고 한 것 같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플레어의 에니메이션이 상영되었다는 얘기가 나오긴 하죠 결국엔 저렇게 요령없이 타협없이


노력하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자기가 힘들다 해서 타협하지 않는 플레어






여러 생활고 때문에 자기의 가장 소중한 이야기를 팔려고 하는 플레어



결국 자신의 목표인 에니메이션 상영에 성공한 플레어


- 허영으로 가득찬 반딧불 도시


메텔이 이 별에 대해서 명확하게 얘기를 해 줍니다. "허영심에 가득찬 도시" 라구요


오로지 사람들은 자기가 태어났을때의 몸의 빛이 얼마나 고르게 나는지 그 정도에만 판단이 되고


그 사람의 능력이나 소질 노력등은 깡그리 무시되는 곳이라고 말이죠


물론 이 당시의 일본자체내의 문제도 비판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동경대만 나오면 머든 다 할 수 있는


학벌 제도를 비판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그당시의 우리나라에도 해당되는 말이긴 하죠




몸에서 빛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참한 생을 사는 사람들



몸에서 빛이 나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화려한 삶을 사는 사람들



'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데츠로의 발언이 작가가 하고싶은 말은 아니었을까?


- 오롯이 실력만이 결정한다 지위가 아니라


마지막에 이별에서 높은 취급을 받은 빛이 번쩍번쩍 나는 사람이 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데츠로를 베웅하려 나온 플레어를 천박하다고 밀쳐내게 되는데 이걸 본 데츠로는 싸움을 걸려 합니다.


하지만 빛이 많이 난다는 이유로 이 별의 타성에 젖어버린 그 사람은 총을 차고도 벌벌 떨기만 한채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있게 됩니다. 이 편의 일침좌 메텔이 따끔하게 그리고 무표정 하게 말을 하죠


우주로 나갈려는 이유가 머냐고 이 별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 우주로 나가면 죽게 될 것이라고


섬뜩한 말을 하죠 하지만 어떻게든 999호의 열차에 오르게 됩니다.



빛이 안나니 오롯이 자기 실력으로 이겨 나갈거라는 플레어


빛이 나면 어디서나 대접 받을거라 생각한 이별의 높은 사람



총이 있는대도 뽑지 못하고 오히려 허둥거리고


그때가서야 사과하는 저 비굴한 눈빛은 참









딴건 동의하지만 메텔도 이쁜 얼굴이기만 한데...





아마 사회로 나갈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말 아닐까요?


준비없이 우주 즉 사회로 나가면 도태될 뿐이다. 남들이 갖기 어려워 하는 진정한 실력을 키워라


이번편의 일침좌 메텔의 얘기였습니다.


- 첫키스 데츠로


나름 따뜻한 마음씨로 이리저리 정을 뿌리고 다니는 데츠로 결국 여기서도 플레어를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한 플레어가


뽀뽀를 선물해 줍니다. 이날 데츠로는 날아갈 기분이었겠죠




첫경험(?)에 맛이 간 데츠로



메텔도 축하(?)해 주고 메텔이 잘때는 다 벗고 자긴 하는군요


으음


etc...


아마 이 시기 일본에서도 학벌주의와 관료주의 그리고 부모의 후광을 없고 노력없이 사회로 진출하는 경우가 있었을 겁니다.


우리나라도 딱히 다른건 아니었겠죠 그것에 대한 따끔한 일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차피 그래봐야 많이 알아주는것은 그러한 사람들이 태어나고 자란 국내 전용 약육강식의 세렝게티와 별반 다를바 없는


더 넓은 사회로 나가면 쓸모없는 기능만 익혔을 뿐이다.


물론 작금의 현실이 타고난 부분이 많으면 이겨내기 힘든건 맞겠지만 


언제나 노력한 자에게 먼가가 보답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저 자신도 노력해야겠습니다.


자 여러분 모두 힘냅시다.


이제 다음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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